일본가구브랜드 니토리 | 악세사리 케이스 구매후기 (지금할인중!)
* 이 글을 추천하는 사람
*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를 완성시키고싶은 분들에게
* 파리의 9m2 인테리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
* 깔끔하게 향수나 악세사리들을 정리하고싶은 사람들에게
0. 서론
때 아닌 시기.
이제 먹을대로 먹은 나이를 생각한다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(꿈을 가지는 일은 부끄러운게아니잖아요)
파리 9m2 소형아파트 감성에 푹 빠져버렸다.
우선은 내 자신이 여전히 좁은 방을 전전하며 다니는 무주택자라는 부분에서
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져 매료된 것 같기도,,,,,
(7평원룸에도 감성은 있다...!)
본격적으로 빠지게 된 계기가 된 영상은 이 것.
https://youtu.be/SuRDv4Pnscg?si=UHcXv_wy_5RGl-Gy
여자분은 일본인이신 것 같고
9m2 소형아파트의 맨 꼭대기층에서 둘이서 사는 방법?에 대한 영상에 가깝다.
( 좁은 방에서 어떻게 둘이서 지내는지, 수건은 어떻게 보관하는지, 찬장의 물건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등 )
나중에는 리모델링도 하셔서 방이 더 깔끔해지는데 시간이 있으면 보는 것을 추천한다.
https://youtu.be/PVzCfNrMzvA?si=YokCphLPhJe1DZTr
(한국 오피스텔은 저런 맞춤붙박이장 해놓으면 엄청 답답해보이는데 여기는 왜.... 괜찮아보이지?)
아무튼간에 이 영상을 계기로
전 세계의 마이크로룸, 초소형방, 다락방 생활 등을 열심히 검색해보며 지내는데
이 밖에 꽤나 마음에 들었던 영상들도 함께 추천해두도록 하겠다.
( 이후 계속 추가예정 )
https://youtu.be/XMm6fbI8kkE?si=QWgJJ_WZAvbNhMCE
(마지막추가일자 2024.04.26)
이 영상들을 계기로,
따뜻한 톤의 원목인테리어만을 고집했던 내게
화이트톤인테리어도 나쁘지않다는 인식이 생겼다.
운좋게도
지금 머물고있는 방도 화이트톤에 가까운 곳인지라,
오래 살지는 않을 것 같아도 야금야금 내 취향대로 바꿔나가고있다.
1. 본론
근처 처음 들어보는 가구 브랜드인 ' 니토리 ' 매장이 있어 방문했다가 보게된 악세사리 케이스.
(사실 세일을 해서 더 눈에 들어왔던 것도 있다.)
원래가격 44900원에서 29900원으로 할인 중이다.
할인가로 산다면 꽤나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된다. (정가는 글쎄...)
한국사이트와 일본사이트를 겸용으로 사용하고있는지,
5개밖에 없는 후기가 모두 번역기를 돌린 투이다.
하지만 알아먹는데는 별 상관이 없고,
다들 쥬얼리 디스플레이나 피규어전시 컬렉션보관함 등등
여러용도로 잘 사용하고계신듯하다.
짜잔-!
우선은 일본브랜드답게
정말로 깔끔하게 생긴데다가 마감도 굳이 흠 잡을 곳이 없다.
열면 이렇게 생겼고 칸막이는 분리할 수 있다.
처음부터 해당 케이스의 용도를 향수보관함으로 쓰려고
마음먹고 데려왔기때문에 밑층의 칸막이를 분리하고 사용!
밑에는 최애 향수들을
위에는 집게핀이나 곱창밴드를 넣어주었다.
(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용)
이렇게 옷장 한 켠에 자리 잡아주기!
조금.... 생활감이 느껴지는 사진.
부끄럽네요
2. 결론
이렇게해서 나름의 Paris apartment white interior를 모방해봤구요,
정말로 찐-아파트에 입주한다면,
( 약간의 복도식 현관에
주방부터 거실까지 올 화이트 벽지 및 가구
-근데 인덕션이나 손잡이는 검은색이여야함-
마룻바닥은 원목느낌이되,
화이트오크 느낌의 밝은 톤이거나 마호가니 느낌의 아예 어두운 톤이여야함.
창문 꼭 반드시 양쪽에서 전부 활짝 열 수 있는 구조여야함
- 앞에 다른 건물 · 빌딩 뷰이면 안됌. -
옷은 오픈식행거말고 꼭 옷장에
-근데 또 닫았을때 거울있어야함 -
집에 액자많아야함
- 근데 사진만 있는거ㄴㄴ 작품걸려있어야하고
유명한거말고 아니면 유명한 작가가 휘리릭 날린 듯한 낙서같은 그림들 -
이케아감성환영 )
저 악세사리 장식함은 신발장 바로 옆 벽면에 달아도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음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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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여기까지가 요즘의 호작질이였구요-!
더이상 할 말이 없어서 ( 더 말하면 안될 것 같아서 )
여기서 글 끊습니다.
모두들 즐·하·되~
(즐거운 하루 되세요~)